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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외교관 열에 넷은 영어 못해
우리나라 외교관이 10명 중 4명은 외교 무대에서 영어로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1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에 따르면 올해 외교부의 자체 영어능력판정에서 대상자 1564명 가운데 38.7%인 607명이 1∼5등급 중 하위인 4∼5등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5등급...
2011.09.12 10:36
외양간이라도 잘 고치자, 서울시 방재시스템에 올인
“제2의 우면산 사태는 없다” 산사태로 18명이 목숨을 잃은 우면산 사태. 아마추어 방재시스템으로 ‘전형적인 인재’라는 비난을 받았던 서울시가 두번 다시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대대적인 방재시스템 마련에 들어간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이제라도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청사진을 준비하는...
2011.09.12 10:35
‘추석장고’ 들어간 한명숙, 그녀의 결단은?
“추석 직후에 입장을 발표하겠다”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두고 한명숙 전 총리가 추석기간 동안 마지막 장고에 들어갔다.한 전 총리는 이번 추석에는 지방에 내려가지 않고 서울 마포구 토정동 자택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마지막 결심을 가다듬고 있다. 따라서 그의 결단은 추석 직후일인 오는 14일 발표될...
2011.09.12 09:29
행안부, 전남도 F1 경주장 인수 지방채 발행 승인
전라남도는 영암F1경주장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1980억원의 지방채 발행이 승인됐다고 11일 밝혔다.전남도는 행안부의 판단에 따라 F1경주장 취득을 골자로 하는 2011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오는 20일 전남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최종 승인을 얻을 예정이다. 도의회가 추경안을 승인하면 전남도는 F1대...
2011.09.11 09:57
2002년 노풍(盧風)과 2011년 안풍(安風)의 공통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서울시장 출마를 접었지만 이른바 ‘안풍(安風)’은 한동안 정치권을 계속 흔들 전망이다. 2002년 대선정국을 강타한 ‘노풍(盧風)’처럼 2011년의 안풍 역시 그 핵심엔 변화라는 열망을 품고 있다.안풍의 강렬함은 마치 2002년 노무현 후보의 바람을 닮았다. 당시 이인제 후보가 유력...
2011.09.11 09:07
올 추석, 쓸쓸한 이산가족들
북녁에 혈육을 둔 이산가족들은 올 추석도 쓸쓸히 보내게 됐다. 북측이 남북 이산가족 상봉 제의를 해오지 않는 가운데, 우리 측 통일부도 상봉 제의 계획이 없다고 9일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2009년과 2010년 단 두차례에 불과하다. 김대중ㆍ노무현 정권시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연평균 2회...
2011.09.11 09:07
한달간 ‘롤러코스터’ 탄 여야, ‘추석 심기일전’ 들어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진행됐던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여야에겐 그야말로 ‘악몽’같은 시간들이었다.8월 중순부터는 여야가 주민투표 개함여부를 결정짓는 33.3%의 투표율 전쟁을 벌이더니 개봉이 무산되자마자 오세훈 시장의 사퇴를 두고 2차 혈전을 벌였다.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 시장이 결국 예상대...
2011.09.11 09:07
탈북주민 함경도 출신↓ 양강도 출신↑ 왜?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탈북을 막기 위해 함경도 일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면서 이 지역 출신 탈북자들도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정부 당국자들과 ‘미국의 소리(VOA’) 방송 등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북한을 탈출해 남한으로 입국한 탈북자 중 함경북도 출신은 감소한 반면, 양강도 출신 탈북자들이 상대...
2011.09.11 09:07
강화도 수도권서 제외해 달라...왜?
인천시와 경기도의 대표적 접경ㆍ낙후지역인 강화ㆍ옹진ㆍ연천군 등 3개군이 수도권에서 제외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규제 등 중첩규제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따른 것. 수도권이지만 각종 규제로 지역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게 이들 지역의 현실이다. 안덕수 강화군수, 조윤길 옹진...
2011.09.11 08:58
나경원은 서울시장 후보로 안된다는 한나라당 속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의 입장이 오리무중이라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야권통합세력에 맞서는 유력한 후보가 있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스스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안철수 원장이 5일 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시장 출마 해프닝, 여기서 생긴 자신의 모든 표를 박원순 변호사에게 넘겼다. 그...
2011.09.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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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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