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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홍준표 “野 노동법 개정요구는 표 의식한 포퓰리즘”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30일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 이미 개정한 노동법을 또다시 시행도 하기 전에 개정하자고 요구하는 것은 정략적인 발상이고 노동단체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이라고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최근 야당과 한노총. 민노총이 연대해서 개정 노동법을 다...
2011.03.30 15:26
박지원 “이명박 정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안 믿는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김해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부는 지금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국민이 아무도 없다”고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일본에서 원전사고가 나자 정부는 ‘바람이 우리나라쪽으로는 안 불어오니까 아무런 염려가 없다’고 했는데 어제 우리가 확인...
2011.03.30 14:44
안상수 “최악 상황 대비해 방사능 감시해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30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국내 대기 중에서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 “가능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다는 자세로 방사능 감시체제를 24시간 가동하고 조금이라도 피해가 예상되면 즉각 경보를 발동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
2011.03.30 11:47
교통정리 안된 국책사업…전국이 쪼개질판
과학벨트 6개 지자체 격돌LH본사이전 영·호남 대립동남권 신공항 논란으로 정국이 펄펄 끓고 있지만 앞으로 남은 국책사업의 교통정리 문제는 더 큰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문제는 폭발직전의 화약고나 다름이 없다. 다음달 5일 과학벨트특별법 발효 뒤 곧바로 정부의 입지선정위가 구성될 예...
2011.03.30 11:44
<헤럴드 트렌드워치>역시 박근혜…전분야 1위
40대 유권자 1000명 대상대선후보 6명 이미지 조사‘폭풍우 때 배 맡길 선장’‘휴가때 열쇠맡길 후보’ 등유권자 심리 묻는 문항 눈길박근혜 “대세론은 실체” 확인유시민 의외선전 2위 두각손학규·오세훈도 고른 지지대통령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40대 유권자들은 지도력, 경제능력, 소통능력, 친근감 등 각...
2011.03.30 11:43
정치권 核 갑론을박 2題…손학규 “핵재앙 위협 차단해야”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30일 “정부는 핵 발전 중심의 에너지 공급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손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최근 “핵 발전 문제는 인간의 생명과 관계되는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손 대표는 특히 “만일 이명박 정부가 계획하는 대로 한국이 2024년까지 원...
2011.03.30 11:25
정치권 核 갑론을박 2題…정몽준 “전술핵만이 북핵 억제”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에 이은 원전 사고로 전 세계가 핵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가 한국의 핵무기 보유를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정 전 대표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한국의 새로운 안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가진 특강을 통해 “핵 카드(counter-nu...
2011.03.30 11:25
손학규, 분당 乙 출마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4ㆍ27 재보선의 분당을 지역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손 대표는 30일 오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분당 출마를 포함한 재보선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관련기사 8면차영 대변인은 본지와 통화에서 “손 대표가 오늘(30일) 오후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며 “본인도 선당후사...
2011.03.30 11:19
박근혜 신뢰 유시민 정의 손학규 리더십 오세훈 건강 김문수 소통
잠재적 대선 주자들의 지도력, 신뢰감, 경제능력, 친근감, 정의감, 체력 등 각종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독보적인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다른 잠룡도 여러 분야에서 선전했다. 후보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했다.
2011.03.30 11:00
조사대상 왜 40대인가?...486세대 현실적 문제 민감…투표 캐스팅보트役
이번 조사 대상을 40대로 한 것은 이들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대선 사상 가장 낮은 투표율(63%)을 보였던 17대 선거를 연령별로 분석하면 40대의 영향력이 확인된다. 총 유권자 3765만3518명 중 30대가 22.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40대(22.5%), 20대(19.3%), 60세 이상(18.2%), 50대(15.5%) 순이다.연령별 실...
2011.03.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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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