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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카다피 진영 ‘검은 연기’
나토 연합군이 29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와 인근 타주라에 미사일(점선 원)공습을 가하고 있다.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는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관저와 군사시설 인근에도 미사일이 떨어져 거대한 폭발음과 연기가 솟아났다.[타주라=AFP연합뉴스]
2011.03.30 11:27
시리아 내각 총사퇴 ‘격랑’…예멘선 반정부 시위대 1만여명 행진
중동 지역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 내각이 총사퇴하는 등 각국 정치권이 격랑에 휩싸였다. 예멘에서는 대통령 퇴진 거부에 무장단체에 의한 치안불안까지 겹쳐 사태가 더욱 악화하고 있다.29일 모하메드 나지 오트리 시리아 총리 등 각료 32명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게 사임안을 제출했으며, 알-...
2011.03.30 11:27
벚꽃은 올해도 피었건만…
자숙 분위기에 봄축제 썰렁결혼식 등 잇단 행사연기도요식업계는 매출감소 ‘울상’‘3ㆍ11 대지진’의 재앙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 열도에 자숙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결혼식 연기가 잇따르는가 하면 입사식 취소도 속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대표적 봄축제인 벚꽃놀이도 예년만큼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TV...
2011.03.30 11:14
국제구호단체들, “북한 식량, 아슬아슬” 긴급지원 호소
국제구호단체들이 이례적인 공동호소문을 발표, 북한에 긴급식량지원을 호소했다.영국 가디언은 30일 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과 스위스 외무부 산하 개발협력처(SDC), 아일랜드 ‘컨선 월드와이드’ 등이 “북한 취약계층 수백만명이 칼끝에 선 것처럼 아슬아슬한 상황에 놓였다”며 식량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호...
2011.03.30 11:09
<日대지진>“日원전 냉각 연 단위의 시간 필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달으면서 안정적인 냉각까지 수 년이 걸릴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 시로야 세이지(代谷誠治) 위원은 29일 원자로와 사용후핵연료 보관수조를 안전한 수준까지 냉각하는 데 연 단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밝혔다고 산케이 신문이 30일 보...
2011.03.30 10:42
“부품부족” 혼다 북미 全공장 감산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자동차 부품공장이 가동을 멈춘 가운데 혼다가 북미 전 공장에서 감산에 들어간다고 30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혼다 측은 “대지진 때문에 일본에서 공급되는 부품이 북미 공장에 제대로 조달되지 않고 있다”며 “ 북미 6개 4륜차 공장에서 30일부터 감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상 공장은 시빅...
2011.03.30 10:28
건물 가림막-로봇 원격제어-연료봉 제거…일본 정부 특단조치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의 누출 차단과 원자로 냉각이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원전 당국이 특단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30일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정부가 원자력안전보안원 등 관계부처 외에 도쿄전력과 도시바 등 관련기업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등이 참여하는 프로젝트팀을 지...
2011.03.30 10:27
시리아 내각 총사퇴…예멘 등 중동시위 격화
중동 지역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 내각이 총사퇴하는 등 각국 정치권이 격랑에 휩싸였다. 예멘에서는 대통령 퇴진 거부에 무장단체에 의한 치안불안까지 겹쳐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29일 모하메드 나지 오트리 시리아 총리 등 각료 32명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게 사임안을 제출했다. 알-아사...
2011.03.30 10:25
<日대지진>‘죽음의 결사대’ 일본울린 아내의 문자 메시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누출 사고로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방사능 피폭의 공포를 무릅쓰고 현장에서 살수작업을 하고 있다.누구나 피하고 싶은 현장이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현장을 사수해야 하는 절대절명의 상황이다. 아내의 격려 한마디로 ‘보이지않는 적과의 싸움’에 용감하게 뛰어든...
2011.03.30 10:08
<日대지진>日 복구재원 마련 소득세 10% 한시인상 검토
일본 정부가 동일본 대지진 복구재원 마련을 위해 소득세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정부 내에서 대지진의 복구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소득세를 3∼5년간 한시적으로 10% 올리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2010년도의 소득세 세수가 12조8000억엔이었기 때문에 10% 올릴 경우...
2011.03.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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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