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금값 올랐다? 달러 가치가 떨어졌다!
음양오행(陰陽五行)은 세상의 원리를 상대적, 순환적으로 풀어낸 논리다. 사물과 현상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풀 때 오히려 더 명확해진다. 자산관리에서는 적잘한 시장변화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자산시장 전반의 상대적 관계를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최근 자산시장에서 금값 상승세만 두드러진다. 배당 등으로 인한 현금흐...
2020.07.28 11:44
[홍길용의 화식열전] 이건희 주식부자 1위 위태…이재용 넘어선 서정진·김범수
난세는 영웅을 낳는다. 코로나19는 경제 지형을 바꾸고 있고, 재계 총수일가 주식 보유 순위도 요동치고 있다. 난공불락처럼 여겨졌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위 자리가 흔들리고, 새로운 창업주 그룹이 재계 3·4세 총수들을 앞서기 시작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7월 16일 종가 기준 상장사 보유지분 가치는 ...
2020.07.17 09:52
[홍길용의 화식열전] 세금은 벌이 아닌데…흔들리는 법과 원칙
춘추시대 말 명품 신발을 좋아하던 제(齊)나라 경공(景公)과 재상 안영(晏嬰)과의 대화다. “안공, 좋은 집에서 살지 왜 그런 허름한 곳에서 사시오” “아비 때부터 원래 살던 곳이어서 그냥 삽니다” “그럼 시장 잘 알겠네. 요즘 시장에서 잘 나가는 신발이 뭐요” “용(踊)이 비싸고...
2020.07.16 14:16
[홍길용의 화식열전] 뉴딜과 혁신…경제 새 처방전
경제에서는 연쇄반응이 중요하다. 이를 유발하는 재료가 기폭제(catalyst)다. 아무리 유동성으로 경제를 지탱해도 실물 분야의 호응이 없다면 ‘마약’에 그칠 수 있다. 경제구조를 쇄신할 수 있는 ‘혁신’은 ‘마약’을 ‘보약’으로 바꾸는 연금술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20.07.15 10:43
[홍길용의 화식열전] 6·17대책도 주식양도세도…‘법인’ 있으면 든든(?)
춘추시대 제(齊) 영공(靈公)은 남자 옷을 입은 여자를 좋아했다. 보통 시호에 ‘靈’을 쓰면 뚜렷한 업적이 없거나, 뭔가 사고를 쳤던 임금이란 뜻이다. 색다른 취향을 가졌던 것을 보면 영공도 그리 똑똑한 임금은 아니었던 듯 싶다. 여하튼 임금의 취향에 따라 궁내 여인들이 남자 옷을 입고 다니자, 여염집 여...
2020.07.02 11:37
[홍길용의 화식열전] 주식양도차익 과세, 혜택은 자산가가 더 본다
곰은 물고기를 사냥할 때 마구 물장구를 친다. 물고기가 흐린 물속에서 방향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한 틈에 잡으려는 꾀다. 손자병법(孫子兵法)의 ‘혼수모어(渾水摸魚)’ 전략이다. 그런데 주식양도차익 과세를 두고 정부가 펼치는 논리들이 마치 ‘곰의 물장구’ 같다. 상당수 개인이 금융투자소득세 ...
2020.06.29 14:51
[홍길용의 화식열전] 최장수 장관과 서민 울리는 부동산정책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능력도 없는데 중책을 맡기면 나라가 어지러워진다. 실력이 있지만 마음에 안 든다고 물리치며, 큰 죄가 없는데도 벌을 준다면 세상은 어지러워진다” 서경(書經) 홍범(洪範)은 몰락한 은(殷)의 현자였던 기자(箕子)가 주(周) 무왕(武王)에 정책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 내용이다. 조선 영조...
2020.06.22 11:03
[홍길용의 화식열전] 奇異 주장하는 교보생명 FI…이미 많이 벌었다
생명보험사들은 코로나19로 금융권에서 가장 타격을 입었다. 초저금리와 운용수익률 하락, 영업환경 악화에다 회계기준 변경까지 겹쳐 사면초가다. 사촌 격인 손해보험사도 손해율개선 수혜를 보는데, 이마저도 없어 반등장에서도 소외 당하는 모습이다. 삼성생명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배도 안된다. 한화생명 0.1배, 미...
2020.06.15 10:58
[홍길용의 화식열전] 드러난 파월의 속마음…롱(long) 장은 계속된다
1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조작위원회(FOMC) 결과는 금융시장에 꽤 중요한 분수령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연준의 발표에는 늘 새로운 지원책들이 담겼었는데, 이번에는 없었다. 그래서 오히려 제롬 파월 의장의 의중을 좀 더 명확히 읽을 수 있었다. ▶심리전=일단 그 동안의 파격적 대책의 목표가...
2020.06.11 11:09
[홍길용의 화식열전] 추경국채를 국민재테크 상품으로
1865년 경복궁 중건을 위해 흥선대원군이 동원한 첫 재정수단은 ‘원납전(願納錢)’이다. 이름은 ‘원해서 내는 돈’인데 실제로는 강압에 의해 냈다고 해서 붙은 별칭이 ‘원납전(怨納錢)’이다. 그래도 자금이 부족하자 대원군은 당백전(當百錢)이란 고액화폐을 발행한다. 당시 양화(良貨)...
2020.06.09 11:27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