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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쪼가리라뇨? 이거 밥 되는데”…‘식사빵’이 뭐길래 [식탐]
‘빵은 밥이 될 수 없다’는 한국식 ‘빵 쪼가리 편견’이 무너지고 있다. 이제 빵은 간식을 넘어 ‘한 끼 식사’ 자리를 넘보는 중이다. 달콤한 맛을 덜어낸 대신 보다 건강하고 담백한 맛으로 무장한 ‘식사빵’ 말이다. 웰빙·간편성·집빵족 증가…‘식...
2023.08.06 08:51
‘위스키 열풍’ 부는데, ‘한 잔 정도’는 괜찮을까 [식탐]
‘위스키 열풍’과 함께 MZ세대가 즐기는 주종이 다양화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됐던 주류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건강 인식이 높아진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반면 술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여전히 그대로다. ‘적당한 술은 괜찮다’는 대중적 인식과 달리 여러 전문가...
2023.08.05 08:50
“칼로리가 다는 아냐”…통곡물, 살 빼는데 효과적인 이유 [식탐]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식품의 칼로리에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칼로리 숫자에만 몰두하다 보면 영양소의 질적인 부분을 놓치기 쉽다. 건강한 체중 감량에는 가공과정이 많은 초가공식품보다 통곡물 섭취가 유리하다는 연구도 발표됐다. 즉 동일 열량이라면 가공 포장된 흰 빵보다 귀리·현미 음식을 선택하는 것...
2023.08.02 16:06
“제로 콜라 계속 마셔도 될까” 아스파탐 고민된다면… [식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얼마 전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에 해당하는 ‘2B군’에 분류했으나 이를 반박하는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일부에서는 IARC의 이번 분류가 과거 사카린(사카린나트륨)의 사례처럼 변경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2023.07.31 18:30
견과류, 요즘 같은 폭염에 이렇게 두면 큰일 납니다 [식탐]
견과류는 건강 식단의 필수 식재료다. 그동안 보고된 여러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는 심혈관계 질환뿐 아니라 당뇨, 대사증후군, 알츠하이머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견과류에는 특히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들어있다. 다만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잘못 보관시 건강에 치명적이 될 수도 있다. 지방이 많...
2023.07.30 08:50
“열량 높다”는 계란 노른자, 빼고 먹는게 나을까 [식탐]
“노른자는 안 먹어.” 계란을 먹을 때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는 전혀 다른 맛과 식감, 칼로리 또는 콜레스테롤 등의 이유로 사람마다 선호 부위가 달라진다. 모두 건강에 이롭지만 두 부위는 영양소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계란 흰자, ‘단백질’ 풍부하고 열량...
2023.07.29 08:51
여름에 더 쫄깃한 찰옥수수, ‘꿀맛’ 나게 먹는 방법은? [식탐]
여름철 대표 간식인 옥수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특히 찜통에서 갓 꺼낸 찰옥수수는 여름철 입맛을 되찾아 주는 별미 중 하나다. 찰옥수수, ‘에너지 생성 필요’ 비타민 B 함량 많아 주로 찰옥수수를 재배해온 우리나라는 예부터 찰옥수수의 맛에 익숙해져 있다. 즙이 많고 단맛이 강한 단옥수수와 달리, 찰옥수...
2023.07.26 18:24
“찹쌀순대 아냐?” 한식과 꼭 닮은 해외 음식 [식탐]
떡볶이의 짝꿍인 순대, 외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한식인 갈비찜, 여름철 별미인 육회…. 특별한 한식 메뉴들은 한국인만 먹을것 같지만, 알고보면 해외에서도 비슷한 음식을 찾아볼 수 있다. 해외여행 시 한국인 입맛에 맞는 현지 음식을 찾을 때 고려해 볼 만한 메뉴이기도 하다. 순대-스페인 ‘모르시야&rsquo...
2023.07.24 12:28
“먹는 것은 그대로인데”…뱃살이 찐 의외의 원인은? [식탐]
평소와 동일한 식단을 유지했는데도 체중이 불어났다면, 장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은지 의심해 볼 수 있다. 체중 증가의 다양한 원인에는 스트레스도 해당된다. 우리가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코르티솔의 영향이다. 똑같이 먹어도 뱃살이? …“스트레스, 체지방 축적 촉진&rdqu...
2023.07.23 09:06
“더 바삭하게?”…에어프라이어, 이렇게 쓰면 ‘독’ [식탐]
코로나19 확산 후 냉동식품 소비가 많아지고,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편식 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간편한 요리 과정과 기름 없이 요리한다는 장점도 인기 요소다. 다만 에어프라이어는 고온으로 조리하는 만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암을 유발하는 ...
2023.07.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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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