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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제품 더 선명” vs. “고객이 써야 기술” 삼성·LG 또 붙었다 [비즈360]
“옆에 투명 OLED 패널이랑 비교해보시면 저희 투명 마이크로 LED가 얼마나 더 선명하고 훨씬 투명한지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삼성전자 관계자) “저희의 투명 무선 OLED 4K 제품은 단순하게 기술적 혁신을 보여주고 마는게 아니라 고객들이 실제 거실에 놓을 수 있도록 연내 출시할 예정입니다.&r...
2024.01.09 14:53
[영상] “하이, 볼리!” 그 후 4년…올해 출시 삼성 ‘반려봇’ 얼마나 할까 [비즈360]
“하이, 볼리(Ballie)” 2020년 CES에 등장한 10㎝ 조금 안 되는 작은 공. 관중들은 이 공이 이리저리 움직일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를 쳤다. 누가 조종하거나 손으로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움직이는 모습에 전 세계가 주목했다. 심지어 “좀더 빨리 뛰어볼까”라고 말하자 볼리는 사람을 빠르...
2024.01.09 13:55
“반도체 최악의 시기 끝났다” 삼성전자, 연 매출 300조 재진입하나 [비즈360]
지난해 역대 최악의 반도체 경기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3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려 세 분기 연속 상승세로 본격적인 실적 반등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다. 올해 반도체 업황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어 지난해 13조원 이상 적자에서 올해는 반도체 부문 연간 11조원의 영업이익 달성도 목표로 내...
2024.01.09 11:02
한중일 배터리 공룡, 신년 벽두부터 주도권 경쟁 가열…“꿈의 배터리, 내가 먼저” [비즈360]
새해 벽두부터 전기차 배터리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BYD는 최근 100억 위안(약 1조...
2024.01.08 16:14
HD현대 vs. 한화 바다 위 ‘심장’ 전쟁…“친환경 엔진 잡아라” [비즈360]
해양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엔진 선점을 놓고 HD현대와 한화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대형 엔진(선박·발전용 등 포함) 중 이중연료(DF) 엔진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4%로 역대 최대다. DF 엔진은 기존 연료인 디젤과 별도로 액화천연가스(LNG...
2024.01.07 13:38
“여수에 가면 ‘포스코미래로’ 있다”…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기업명 딴 도로’ [비즈360]
전남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율촌산단. 이곳에는 율촌 제1일반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율촌산단로’가 있다. 최근 광양시는 전남도, 여수시와 협의를 통해 이 도로의 이름을 ‘율촌포스코미래로’로 변경했다.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율촌산단을 점찍고 투자에 박차를 가...
2024.01.07 08:01
“중국이 양으로 공세?” K-조선은 다른 길…비싼 친환경선이 미래 [비즈360]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선박의 절반 가까이가 대체연료를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움직임 속에서 선박의 탈탄소화가 빨라지고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는 올해도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수...
2024.01.07 07:38
바이오연료·전기차 윤활유 등 ‘非정유’에 힘주는 정유업계 [비즈360]
지난해 국제유가가 널을 뛰면서 정유업계의 수익성도 직격탄을 맞게 됐다.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변동성 확대로 정유 4사(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사들은 불안정한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탈탄소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연료 개...
2024.01.07 06:27
포스코인터·현대코퍼 ‘진격’…삼성물산·LX인터 ‘주춤’, 왜? [비즈360]
단단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상사업체들이 지난해에는 서로 희비가 엇갈렸다. 발전, 트레이딩, 자원 등 각사별 기존 사업들이 각기 다른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상사업체들은 수익 다변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6일 금융정보...
2024.01.06 10:36
“애 안 낳으니 개가 미래” 삼성이 동물병원 노리는 사연 [비즈360]
아기를 위한 유모차보다 반려견을 위한 ‘개모차’가 더 많이 팔리는 시대다. ‘출산율 0.7명’이라는 전세계 최악의 저출산이 여러 산업군을 위협하는 가운데, 산부인과에 제품을 공급하던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 역시 해법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초음파 기기를 주력으로 제조하는 삼성메디슨이 대표적...
2024.01.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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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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