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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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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당 가격 최소 2조” 삼성중공업 ‘비밀병기’로 10조 매출 순항 [비즈360]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은 국내 조선 ‘빅3’(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가 3분기 실적발표에서 11년만에 동반 흑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성과를 등에 업은 삼성중공업의 향후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FLNG 분야에서 독자적...
2023.10.17 16:13
“중국 태양광 잡겠다” 한화 ‘야성’ 담긴 북미 최대 공장 가보니 [비즈360]
11일(현지시간)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소재 130만㎡ 규모(약 40만평)의 한화솔루션 카터스빌 공장부지. 조지아주 애틀랜타공항에서 84㎞ 떨어진 이곳에서는 내년 하반기까지 잉곳과 웨이퍼, 셀, 모듈에 이르는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허브’를 구축하고자 중장비 80여대가 바쁘게 움직였다. 한화솔...
2023.10.17 13:01
“삼성 1등 지킬 수 있을까” 미국·일본 반도체 기업 곧 합친다는데… [비즈360]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 생산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경영 통합을 위해 최종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의 낸드 아성에 위협이 될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16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이달초 키옥시아가 합병 추진을 위해 18조원의 자금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을...
2023.10.16 13:12
‘북미 영역확장’ K-배터리, 노조 리스크 커지나 [비즈360]
북미에 공격적으로 생산 기지를 건설 중인 국내 배터리 3사가 노동조합 리스크에 직면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도 완성차와 동일한 수준의 보호 장치를 제공하라고 한 요구가 일부 관철되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최근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제너럴모터스(GM)가 UAW 표준 협...
2023.10.16 09:28
“중국 드디어 살아나나” 한국 석유화학 기대감…변수는 유가 [비즈360]
석유화학업계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가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은 물론 범용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누적된 증설 등은 여전히 부담이지만 견조한 수요가 이어진다면 업황이 바닥을 지나...
2023.10.15 13:32
삼성이 1년새 늘린 현금 무려 40조…대형 M&A 아직인데 어디에 쓸까 [비즈360]
“1년만에 무려 40조원 현금 채운 삼성전자…그런데 살 만한 회사가 없다?” 삼성전자가 1년새 40조원이 넘는 현금을 늘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형 인수합병(M&A)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 경영진 공언대로라면 연내 빅딜이 가시화돼야 하지만, 아직 금융투자업계는 물론 삼성 내부에서도 뚜렷...
2023.10.15 08:28
안방 넘어 세계 공략하는 中 배터리…韓의 전략은? [비즈360]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안방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비(非) 중국 시장에서 23.3%에 그쳤던 중국 배터리 ‘톱2(CATL, BYD)’의 시장 점유율은 올해 30%에 육박했다. 반면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
2023.10.15 06:52
“중국 폰에서 미국 마이크론 칩도 나와” 이 정도면 진짜 ‘미스터리’? [비즈360]
미국의 제재 대상인 중국 화웨이에서 분리된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의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메모리 칩이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마이크론 칩이 아너 뿐 아니라 ‘친정’ 격인 화웨이 스마트폰에도 탑재됐다는 설을 유력하게 제기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2023.10.14 14:15
이건희 ‘안내견’부터 정주영 ‘포니’까지…시대가 변해도 ‘위대한 유산’ [비즈360]
“삼성이 처음으로 개를 기른다고 알려졌을 때, 많은 이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비록 시작은 작고 보잘것없지만 이런 노력이 우리 사회 전체로 퍼져나가 우리 사회의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보자는 것이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1993년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세운 당시 한 말이다. 삼성화...
2023.10.14 07:43
“삼성 D램이 살아난다”…‘10조 적자’ 딛고 완벽 부활 신호탄 [비즈360]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진 실적 악화의 어두운 터널을 마침내 통과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3분기 조(兆)단위 영업이익을 회복해 상반기 내내 이어진 ‘바닥 국면’을 벗어남과 동시에 4분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력 사업 D램이 부진을 떨치고 흑자 전환까지 가시화되면서 스마...
2023.10.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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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