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대학교나노ㆍ신소재공학부

2010년 1월부터 2년간 열처리관련 기업체의 지원, 기술표준화, 신기술교육을 주도할 한국열처리공학회를 이끌어 가게 될 창원대학교 이찬규 교수는 학회장으로서 또, 나노ㆍ신소재공학부장 겸 BK21 사업단장으로서 누구보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창원대 나노ㆍ신소재공학부는 누리사업인 스마트 부품ㆍ소재 인력양성 사업단으로 올 5월 사업종료시까지 장ㆍ단기 해외연수, 학기제 현장실습, 외국어 및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전문인 초청 강연회, Scale-up 실험실습 장비를 이용한 현장체험 교육 등 지역의 부품ㆍ소재 산업 인력양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살려 2단계 BK21사업 지역 우수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 신지식 기계시스템용 재료인력양성사업단을 이끌어가면서 중견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BK21 신지식 기계시스템용 재료인력양성사업단에서는 그간 누리사업단을 이끌어오며 익힌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원대학교 나노ㆍ신소재공학부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의 열정이 만나 타 대학의 모범이 되는 사업단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지역 산업에 특화된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우수 인재 양성 및 고급 현장실무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 3월 개설된 ‘특수강ㆍ신금속 기술과정’이 주목할 만한데 특수강 연구개발 및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원대, 포스코특수강(주),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의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한 교수요원을 확보하여 학생교육 및 연구지원에 타 대학과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교육ㆍ연구의 장려를 위해 소속 산업체에서는 산업체 학생들에게 학비를 전액지원하고 있으며 연구비로 매년 5000만원씩 창원대로 지원하고 있다. 

이찬규 단장은 “사업단의 맞춤식 교육, 연구과정을 통한 효과로서, 특수강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가 양성 및 사원 재교육을 통해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에 기여함으로써 고부가가치의 특수강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특허지원, 산업체 재교육프로그램, 현장실습 등을 통해 산ㆍ학ㆍ연 협력체제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국제적이고 전문화 된 고급인력을 양성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