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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수다 '에바'도 한국어 교사 할 수 있다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과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결혼 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한국어 방문교육 지도사들의 한국어 교원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1월 17일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 대상자들은 전국 8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우수 한국어 방문교육 지도사 87명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결혼이민자 3명이 포함돼 앞으로 결혼이민자가 전문자격(한국어교원 3급)을 갖춘 한국어 교원으로 활동할 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정은 1월부터 7월까지 모두 3차로 구성한 오프라인-온라인 통합교육으로 진행되며, 수업은 현재 국내 각 대학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담당한다.

3차까지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종합시험을 통과하면 국립국어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주고, 수료자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3급에 응시할 수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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