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BC every1 ’레알스쿨(연출 이근욱)’에서 8등신 우월한 미모에 귀에 착착 감기는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반전의 모습으로 ’레알스쿨’에 깨알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구잘(구잘 투르수노바, 25)이 개그맨 김영철에 의해 25년 동안 꽁꽁 감춰온 특급 비밀을 공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아무리 감추려 해도 점점 퍼져가는 비밀 앞에 애처롭고 간절한 눈빛을 보내는 구잘과는 상반되게 연신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영철의 모습은 ‘구잘의 비밀’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더욱이 김영철과 구잘의 다정한 밀회(?)를 포착한 박슬기는 활활 타오르는 질투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세 사람이 본격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케 하고 있는데 ‘구잘의 비밀’과 김영철-박슬기-구잘의 엇갈린 로맨스의 진실은 14일 방송될 ’레알스쿨’ 26회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이에 ’레알스쿨’ 촬영장의 한 관계자는 “구잘이 MBC ’황금물고기’로 연기에 도전해 이번 ’레알스쿨’로 두 번째 작품에 임하는 것이라 현장에 적응하고 한국말 대사를 익히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럼에도 밝고 유쾌한 성격, 예쁜 외모와 달리 엉뚱한 모습, 또 연기에 임할 때는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를 보여 이제는 함께하는 배우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 모두 구잘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