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사진 왼쪽〉, 이승엽이 뛰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가 이들의 영입을 기념해 4월 22일, 세이부와의 홈경기서 ‘코리안데이’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일본의 버펄로스 팬클럽인 ‘Bs클럽’에 배포된 회원수첩에 따르면 오릭스는 오는 4월 22일부터 열리는 세이부와의 3연전 홈경기를 ‘코리안데이’ 이벤트 경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릭스는 당일, 홈 구장인 교세라 오사카 돔구장에서 한국음식을 팔고, 한국 노래로 분위기를 띄우는 등 구장 전체를 한국풍으로 만들기로 했다. 또한 유명 한류스타를 초청해 시구를 맡기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