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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방안 열린 마음으로 논의해야”
당 공천개혁특위 위원장인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7일 공천개혁과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방법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논의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오픈프라이머리(국민경선제) 도입을 주장하는 분이 많았다는 점에서 공감하는 면이 컸다”며 지난 14일 열렸던 공천개혁안 토론회를 거론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천개혁특위의 방안도 첫째는 오픈 프라이머리가 바람직하며 현실적으로 대의원 20%, 일반당원 30%, 일반국민 30%, 여론조사 20%의 비율로 경선을 하자고 했다”며 “우리 민주주의의 수준이 성숙한 만큼 오픈 프라이머리의 도입이 경선의 부작용을 없앨수 있다”고 말했다.

나 최고위원은 “여야가 같은 날 오픈프라이머리를 하면 더욱 많은 국민이 쉽게 참여할 것이고 역선택을 방지할 수 있다”며 “선관위가 갖고 있는 명부로 보다 공정성있는 선거관리를 담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경원 기자 @wishamerry>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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