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17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당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특위’를 구성키로 하고 특위 위원장에 김진선 전 강원지사를 선임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안상수 대표 주재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특위 고문으로는 남경필 의원으로 하고, 특위위원 14명은 강원지역 의원과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위원 위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 @wishamerry> 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