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정규 음반을 발매하고 ‘빨래’와 타이틀곡 ‘그대랑’으로 활동한 이적은 최근 후속곡 ‘다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 ‘그대랑’에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도 공동 연출한 성원모, 박상우 감독은 “이적 가사 특유의 섬세함을 영상에 담아내는 것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프로젝션 맵핑기법을 활용해 주목을 받았다. 사전에 제작된 영상을 고해상프로젝터로 출력하는 방법은 독특한 영상미를 연출했다는평가다. 아울러 이적의 립씽크 연기는 ‘다툼’의 노래말을 음악팬들에게 전달하는데 진솔함을 더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다툼’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한 이적은 3월 15일부터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소극장 콘서트 6회 공연 3600석을 10분 만에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홍동희기자/my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