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자니윤은 “당시엔 언론의 자유가 없었고 방송에 제한된 것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방송을 해도 편집되기 일쑤였고 그러면서 방송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다”며 당시 속마음을 털어놨다.
정치, 섹시 코미디를 즐겼다는 자니윤은 “내가 개그를 하면 제작진들은 시말서를 써야 했다”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안겼다.
그는 “섹스나 정치는 미국에선 아무 것도 아니었다”며 “우리나라에선 (80년대엔) 생소해서 그렇지 요즘은 거의 다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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