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종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 모두 적은 나이가 아닌 만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실을 분명히 했다.
이종수-조미령 커플의 인연은 1995년 MBC 공채 탤런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4기 입사 동기인 두 사람은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오다 지난 연말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종수는 지난 2002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해 드라마 ‘연개소문’, ‘이산’, 영화 ‘조용한 세상’, ‘키드 갱’ 등에 출연했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약해 ‘이글아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와 친숙해졌다.
조미령은 수편의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연기자로 지난 해 KBS2 ‘추노’에서 큰주모 역을 맡아 크게 주목 받았다.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도 개성 강한 감초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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