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초반부터 줄곧 개헌에 대한 연구를 지속, ‘원조’ 개헌전도사들이라고 불리는 국회 미래헌법연구회(공동대표 이주영ㆍ이낙연ㆍ이상민 의원)가 오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정책 세미나 개최를 재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미래예측 전문기관인 ‘아시아미래연구소’ 소장이자 베스트셀러 ‘2020 부의 전쟁 in Asia’의 저자인 최윤식 박사를 초청,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공동대표인 이주영 의원은 26일 “미래헌법연구회는 지난해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개헌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해왔다”며 “올 한해도 헌법의 기본 가치와 원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헌법 정책 연구를 통해 선진 대한민국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헌법연구회는 지난 2008년 출범 이래 총 186명의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모임으로서 사회 각 분야에 대한 헌법연구를 지속해왔다.
<서경원 기자 @wisham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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