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단식을 갖고 유선영 김도훈 존허 김영규(K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이창희(22), 김민선(22) 등 선수 6명과 한연희 국가대표 감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소개했다. 한 감독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8개를 획득하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관장 골프단 소속 6명의 선수들은 정관장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골프백을 사용하게 된다.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선영은 한문 로고를, 국내에서 경기하는 5명은 한글 로고를 사용한다.
한국인삼공사는 소속 선수들에게 정관장 제품을 지원하며 계약금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한국인삼공사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차원에서 주니어 국가대표인 고민정(19)과 국가대표 상비군 배선우(17)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