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네이버 카페 ‘아사모(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 모임)’에는 ‘버스에서 아이폰 충전하기’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아이폰 유저는 버스 승하차 문 옆에 설치된 교통카드 단말기의 USB 포트에 아이폰 케이블을 꽂아 여유롭게 충전을 하는 모습이다.
이 사진은 네이버 카페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을 중심으로 누리꾼 사이에서 퍼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네이버 카페 '아사모' |
실제로 교통카드 단말기에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한 USB 포트 2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게 정말 가능한 건가요?” “아 뭔가 진상 같긴 한데 솔깃하네요.” “가능할 것 같긴 한데 버스기사님께 혼날 듯.” “완전 좋은 정보네요. 조만간 해보고 알려드리겠음.” “오늘부터 버스에서 자리싸움이 치열하겠는데요”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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