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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신정아 사건 본뜬 ‘미스 리플리’ 출연
2011.03.17 13:50
배우 이다해가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17일 소속사가 전했다.
‘미스 리플리’는 2007년 학력 위조로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이다해는 고아 출신으로 입양된 가정에서 불우한 삶을 살다가 학력을 위조, 승승장구하는 ‘미리’ 역을 맡았다. 상대역으로는 JYJ의 멤버 박유천과강혜정, 김승우 등이 캐스팅됐다.
‘미스 리플리’는 ‘짝패’ 후속으로 5월께 방송된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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