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이 안방으로 돌아온다. KBS2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사백년의 꿈’을 통해서다. 상대역은 류태준이다.
한은정이 타이틀롤을 맡은 ’사백년의 꿈’은 400년 전 서로에 대한 사랑을 지키지 못한 채 억울한 죽음을 당한 남녀가 현세에 환생해 운명처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드라마에서 한은정은 해부학과 교수 강희선 역을 맡아 영화배우 조현민 역을 맡은 류태준과 함께 두 사람의 전생에 얽힌 놀라운 사실을 밝혀나가며 스토리를 전개해간다.
제작진은 17일 “‘사백년의 꿈’은 드라마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미라를 소재로한 미스터리 판타지물”이라면서 “2부작인 만큼 빠른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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