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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담비, 파타야 고아원 방문...“뜻깊은 시간이었다”
가수 손담비가 태국 파타야의 고아원에 방문해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손담비는 ’2011 파타야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 다음날인 20일 파타야시의 한 고원을 방문했다. 20여명의 어린 천사들과 손담비는 이날 하루 눈빛만으로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1일 한국문화사업교류재단은 손담비의 방문에 대해 “손담비는 고아원 시설을 둘러본 후 아이들에게 학용품세트, 한글티셔츠 등을 일일이 나눠줬고 3세 이하 영유아 20여 명을 한명씩 안아주고 눈을 맞춰줬다”면서 “손담비는 고아원 대강당에서 아이들이 준비한 태국 전통 무용도 관람했다. 고아원 원장 신부님, 아이들과 사진 촬영도 했다. 짧은 시간 정이 들었는지 손담비가 떠날 때는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도 있었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손담비에게도 기억에 많이 남는 하루였다.

손담비는 “아이들이 모두 너무 예쁘다. 낯선 나라에서 온 나를 순수한 눈망울과 미소로 맞이해줘서 기뻤다. 태국의 음악축제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태국의 복지시설을 방문해서 현지 아이들과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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