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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심리 확산…금값 또 사상최고
5일 금값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 대비 1.4%(19.5달러) 오른 온스당 145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금값 상승은 리비아 등 중동 지역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미국 공화당이 큰 폭의 재정지출 삭감 계획을 내놓으면서 불안심리가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공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이 느슨한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구제금융설 등 유럽 재정위기도 금값 상승을 부추겼다.
이날 은값도 1.8% 오른 온스당 38.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은값은 장중 한때 온스당 39.25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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