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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나… 걱정에 우산아저씨 때아닌 대목
방사능 비에 대한 우려로 우산판매가 급증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비 예보 전날인 6일 우산 매출이 평소 우천 시 대비 약 9배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7일 점포에 입고되는 우산의 양도 평소 우천 시 보다 7배 늘렸지만 일부 점포에서는 이미 출근 시간 대에 우산이 동이 나는 현상까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박지영 세븐일레븐 소공점장은 “손님들이 이번 비는 절대 맞으면 안 된다는 말을 서로 나누며 우산을 사 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황혜진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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