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9단’은 2011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시작하면서 일주일 만에 30만 구단주가 탄생했고, 1개월이 지난 3일 현재 구단주가 62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야구열기와 함께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대표적인 야구게임이다.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는 최초로 실시간 개입이 가능하고, 현역 프로야구 선수를 비롯하여 은퇴한 선수로 라인업 구성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HN의 우상준 실장은 “공개시범서비스(OBT) 기간 중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창단한 구단이 롯데 자이언츠이며, 이대호 선수가 ‘주력타자’ 부문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이 이 선수를 전속 모델로 낙점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야구9단’은 5월중에 스마트폰 서비스를 오픈하고,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한 이대호 선수의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대호 선수는 이 인터뷰에서 ‘도루왕 이대호’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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