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5급 이상 직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제도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평가 대상자와 같은 부서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무 청렴성, 사회적 책임, 솔선수범, 행동강령 위반 여부, 준법성 등 23가지 분야에 걸쳐 평가한다.
구로구는 내달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이메일 설문조사 식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구정 청렴시책 수립과 인사고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대상자에게 자신의 점수와 내용을 알려줘 스스로 청렴도를 관리하는 데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황혜진 기자 @hhj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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