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고 버스 운전기사인 60살 염 모 씨의 피로 누적에 따른 졸음운전이 사고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송파 버스 사고 원인 분석 차원에서 차량에 탑재된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염 씨가 주행 신호 때 여러 차례 버스를 출발시키지 않았고 1차 사고 이후엔 주차브레이크 등 보조제동장치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이같이 결론 냈다”고 설명했다.
▲ 송파 버스 사고 원인 |
또, 송파 버스 사고 원인의 하나로 추정됐던 급발진 등 차량 결함에 대해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사고 당일 염 씨를 18시간 근무시키는 등 근무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버스회사 상무를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앞서 지난 3월 19일 밤 11시 43분쯤, 염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송파구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승용차 5대를 들이받으면서 3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송파 버스 사고 원인에 네티즌들은 “송파 버스 사고 원인 운전자 과실”, “송파 버스 사고 원인 무섭다”, “송파 버스 사고 원인 이제 결론 났네”, “송파 버스 사고 원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반응이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