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0회 아름다운 미소사진 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작품 '해맑은 미소'. [광진구 제공]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전국 아름다운 미소사진전’에 출품할 작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8월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사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작품 주제는 미소사진 부문과 광진사진 부문으로 나뉘며 일상생활 속에서 아름답게 웃는 모습을 담은 국내·외 미발표작과 광진구 내 관광명소와 축제, 발전상 등을 촬영한 사진이다.
규격은 흑백 또는 컬러, 27.94×35.56cm(11×14인치 기준) 인화지로 공모 가능한 작품 수는 1인 4매까지이다. 출품방법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은 오는 9월 초 한국사진작가협회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에서 추천한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심사결과는 광진구청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금액은 지난해 대비 300만원 늘어났다. 미소사진 부문 시상은 금상 1점 700만원, 은상 2점 각 300만원, 동상 3점 각 100만원, 가작 5점 각 50만원 등 총 11점의 입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또 입선작은 출품작의 20% 내에서 선정되며 상장을 수여한다.
광진사진 부문은 입선작만 총 30점이 선정되며 상장과 상금 10만원을 수여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아름다운 미소사진전은 주민 모두가 미소사진을 찍어 행복을 전파하는 해피 바이러스의 상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올해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행복한 사진을 많이 응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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