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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평화공생 염원 및 아베규탄 8·15통일열차 출발합니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8·15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하고 일본의 경제도발 획책에 맞서 민주평화인권세력이 한 곳에 모여 8.15 통일열차 탑승 기념행사를 연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가 주관하는 8.15 평화통일열차는 오는 15일 오전 동부권 목포역에서 학생 포함 300명과 서부권 여수엑스포역에서 200명이 각각 호남선과 전라선에서 출발해 용산역에 합류하게 된다.

용산역 광장에서 플래시몹(서부권 300명)과 ‘백두산’ 노래에 맞춰 율동시간으로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평화와 번영을 우리 손으로 8.15 전남평화통일열차’라는 주제로 출발하는 8.15통일열차는 용산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이동해 기념행사와 퍼포먼스, 율동 등의 남북평화공존을 염원하는 행사로 채워진다.

이어 3시부터는 서울역으로 이동해 광화문광장에서 아베규탄 항의행동을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고, 이어 미 대사관에선 8.15 평화손잡기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4.27대합창과 이창복 8.15추진위원회 상임대표의 대회사, 그리고 기획영상과 남북해외공동호소문, 행사시작 퍼포먼스 등이 준비됐다.

주최 측은 “8.15 광복절 국가기념일 행사 등으로 당일 도라산역 출입이 어려울 경우 임진강역에서 행사를 대체할 예정”이라며 “플래쉬몹, 단체인증샷, 노래부르기 등의 약식 행사 후 임진각 주변 탐방일정으로 짜여져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도의회, 전남도교육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후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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