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억원 들여 지분 29.7% 인수 계약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체외진단기기 업체를 인수, 사업을 확장한다.
3일 이 회사에 따르면, 프리시젼바이오(대표 김한신)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광동은 프리시젼 최대주주인 아이센스 등이 보유한 주식 29.7%를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금액은 170억원 규모.
프리시젼은 인체·동물용 검사기기, 카트리지 등을 제조·판매하는 체외진단기기 전문회사다.
광동 측은 “체외진단기기 및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등 사업분야 확장을 목적으로 인수를 결정했다.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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