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약 3.6억서 두 차례 유찰돼
근린시설+단독주택, 정자도 있어
[영상=윤병찬PD]
근린시설+단독주택, 정자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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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나만의 별장을 꿈꾸는 세컨하우스 수요자들 중에선 한옥주택에 대한 로망을 갖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한옥주택은 주택 수 자체가 많지 않고 양옥에 비해 공사비, 수선유지비 등이 많이 들어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그런데 경기도 가평의 한 한옥주택이 경매시장에 나와 가격이 1억원대까지 떨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경매시장에서도 희소한 한옥주택이 감정가 약 3억6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가격이 반토막났는데요. 세컨하우스 수요가 꾸준한 가평 입지에 희소성이 높은 한옥주택의 유찰이 거듭되는 이유가 무엇일지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에서 살펴봤습니다.
경기 가평군 상면 덕현리 일대에 위치한 이 한옥주택은 건축물대장상 용도가 제2종근린생활시설 및 단독주택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제시외 건물인 정자도 지어져 있는데요. 주변에는 리조트와 캠핑장, 유원지, 계곡 등이 있어 펜션 단지가 형성돼 있습니다. 올해 7월 첫 경매가 진행된 이 물건은 두 번 유찰돼 오는 30일 세 번째 경매가 이뤄질 예정인데요. 특별한 권리상 하자가 없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 한옥주택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응찰해볼만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다만 응찰 전 꼭 확인해봐야 할 지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wsh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