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년센타 개소식 |
[헤럴드경제(화순)=김경민기자]화순 청년들의 소통‧공유‧협업을 도모하는 청년플랫폼인 화순군(군수 구충곤) 청년센터 ‘청춘들락’이 문을 열었다.
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청년센타 ‘청춘들락’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센터 명칭 청춘들락(樂)은 청년들이 센터를 자유롭게 들락거리며 소통‧교류‧협업하며 청춘들의 꿈과 끼를 발휘해 즐거움(樂)을 누리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청춘들락에는 청년 공유주방 & 카페, 청년 창업 공간, 미디어공작소(스튜디오‧ 교육실‧편집실), 다목적실, 소회의실, 옥상 라운지 등 청년 소통‧창업‧문화‧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청춘들락에서는 청년 문화, 창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순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청춘들락 공간을 이용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향청리에 자리 잡은 청춘들락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건립에는 총사업비 18억5000만 원이 투입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군 청년센터가 이름처럼 지역 청년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즐겁게,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