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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2기 과제, 스마트 强國으로 키우는 것”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17일 “(방통위) 2기 위원장으로 저의 과제는 기술과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며 우리나라를 스마트 강국으로 키우는 것”이라고 밝혔다.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제가 2기 방통위를 이끌게 된다면 공존의 문화, 배려...
2011.03.17 11:23
<日대지진>김창경 교과차관 “日방사능 국내 영향없다”
정부는 1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물질 유출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고위정책회의에 참석, ‘일본 지진ㆍ원전사고에 따른 국내 영향’ 보고를 통해 “진앙지와 가장 가까운 지역인 울릉도의 환경방사능도 지진 발생 이후 평...
2011.03.17 10:55
최시중 "정권의 방송장악 의도" 연임 정당성 논란
방송통신위원장 연임에 도전하는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17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채널 선정과정의 문제점을 비롯해 도덕성 등 최 위원장 연임이 정당성을 가지느냐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첨예한 입장차 속에 대격돌했다.여야는 특히 인사청문회의 내실을 위해 야당이 신청한 증인의 출석을 놓고 첨예한 ...
2011.03.17 10:55
정두언 “대통령기 회항 사태 경호처 책임져야”
이명박 대통령의 UAE 방문 당시 대통령 전용기가 회항하는 초유의 사태가 12일 일어난 것과 관련,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7일 “국가원수 안위를 책임지는 경호처가 자신들의 책임을 밝히는 게 순서에 맞다”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전용기의 회항사태는 국가 원수 경호...
2011.03.17 10:45
안상수 “서민생활 안정, 대통령과 인식 공유”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7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례회동과 관련, “서민생활 안정을 국정운영의 최대 목표로 삼아 당ㆍ정ㆍ청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청와대 정례회동에서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고, ...
2011.03.17 10:17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 예정대로 17일 개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연임이 결정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예정대로 17일 개최키로 했다. 민주당측은 청문회를 21일로 연기하고 증인을 채택할 것을 요구했으나 한나라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다만 한나라당은 민주당 측이 최종 제안한 정연주 전 KBS 사장, 최상재 전 전국...
2011.03.16 18:10
김창준 “힘없는 총리보다는 부통령 신설 필요”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은 16일 “힘없는 국무총리제보다는 부통령제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의도연구소 주최 간담회에서 “부통령도 국민의 투표로 선출되니 정당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론 채택 때문에 법안투표 결과가 뻔하고 그래서 의원들이...
2011.03.16 16:16
朴·孫·鄭 행보 미스터리…럭비공 재보선?
박·손, 강원서 존재감 과시손·정, 분당 출마 안갯속거취 따라 선거 막판 요동다음달 예정된 재보궐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거물급 인사 3인방의 거취가 ‘갈수록 미스터리’ 양상을 보임에 따라 선거구도가 막판까지 요동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분당을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던 정운찬 전 총리는 15일까...
2011.03.16 12:25
‘전·월세 상한제’ 제한적 도입
한나라당이 전ㆍ월세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민주당에서 주장해온 ‘전ㆍ월세 상한제’를 일부 도입하기로 했다.한나라당은 16일 정책위 산하 서민주거안정 태스크포스(TF)가 전ㆍ월세 가격 상승이 극심한 지역을 ‘전ㆍ월세 거래 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뒤 임대료 상한선을 고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1.03.16 11:43
안상수 “원전 유언비어에 현혹되면 안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6일 일본 원전사고로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는 것과 관련, “국내에서 근거없는 유언비어가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 유언비어 유포는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인 위험한 행위”라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국민은 정부의 발표를 신뢰하고 근...
2011.03.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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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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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여름부터 개발 소문 돌았다” 비닐하우스의 이동네 강남 아파트로 천지개벽 [부동산360]
“원지동·신원동 전답 부지 기준 현재 시세가 3.3㎡(평)당 300만~400만원, 비싸면 700만~800만원 해요. 건물이 올라가 있는 땅은 평당 3000만~4000만원 정도입니다. 그린벨트 해제 기대감에 전보다 평당 50만~100만원 정도 오른 상황입니다.”(신원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지난 5일 오후 찾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신원동·내곡동이 속한 서리풀 일대는 대로변에 접한 토지 곳곳에 비닐하우스와 펜스가 둘러쳐진 빈 땅들이 있었다. 이곳은
부동산360